오늘도 어제만큼 기온이 떨어지는 등 사흘째 한파가 계속되겠습니다.
추위 속에 서해안에는 많은 눈이 더 내리겠는데요.
기상센터 연결해 자세한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신미림 캐스터!
오늘도 강력한 한파가 이어진다고요?
[캐스터]
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따뜻한 옷차림이 필요하겠습니다.
중부와 전북, 경북 곳곳에 한파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현재 서울 기온은 -10.5도, 철원은 -17.4도를 나타내고 있습니다.
추위 속에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눈비가 계속되고 있는데요.
호남 서해안과 제주, 울릉도 독도에는 대설 특보가 계속되고 있고요, 내일 아침까지 제주 산간과 울릉도 독도에는 최고 15cm의 폭설이 더 쏟아지겠고, 호남 서해안에는 오늘까지 최고 7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.
반면, 내륙 지방은 연일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의 건조함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데요.
특히 동해안에는 건조경보가 발효 중인 만큼, 산불 등 대형 화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.
서울 -4도, 대전 0도, 부산은 4도로 예상됩니다.
강력한 한파의 기세는 내일 오후부터 한풀 꺾일 전망입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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